(안산=뉴스영 공경진 기자) 안산시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025년 1월 한 달 동안 안산화폐 다온 이용자들에게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충전 금액의 6~7% 인센티브가 지급되었지만, 행사 기간 동안 최대 30만 원 충전 시 10%인 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풍족한 명절을,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설 명절 특별 인센티브와 더불어 안산시는 2025년 신년을 맞아 안산문화재단의 인기 캐릭터 ‘홍이와 먹이’를 활용한 새로운 다온카드를 선보인다. ‘홍이와 먹이’는 조선 시대 화가 김홍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친숙한 디자인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새로운 다온카드는 1월 2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재발급 수수료는 무료다. 기존 카드 소지자는 유효기간 내 기존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온카드가 지역 상권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명절 분위기를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산화폐 다온카드에 많은 관심과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안산화폐 다온’은 안산시 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2만 1천여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목록은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이나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설 특별 인센티브와 새로운 다온카드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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