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NHN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NHN은 사내 대표 ESG 캠페인 ‘리틀액션’의 일환으로 이뤄진 ‘굿바이(Good buy)’ 마켓을 열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굿바이마켓’은 임직원들의 기증 물품과 사내 재고로 남아 있는 중고 물품을 한 데 모아 임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기부까지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마켓이다.
올해 마켓 참여 임직원 수는 1300여 명으로 수익금은 총 1380만원이 모였다. NHN은 수익금 전액을 재해구호 활동을 진행하는 희망브리지에 기부했으며, ‘굿바이마켓’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해 자원 선순환에 힘을 보탰다.
기부 과정에서 NHN은 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 ‘리틀스카우트’를 통해 산타 원정대를 꾸려, 방한 의류, 학용품, 장난감 등 직접 포장한 선물과 카드를 재난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NHN은 IT 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표적 캠페인으로는 ‘마이옥션’이 있다. ‘마이옥션’은 사용주기가 도래한 PC나 모니터를 임직원들이 경매로 구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2020년 시작해 지난 5년 간 3400여 명의 임직원 참여를 통해 2억1000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달성했다.
올해 마이옥션에는 임직원 1200명이 참여해 7000만원의 수익금을 마련, 쌀과 추석 선물세트 1200개를 성남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청년IT인재 양성과 청소년 및 노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고성능 PC를 기관에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도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성남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아동보육센터 등에 PC 세트를 전달했다.
또 NHN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도 디지털 ESG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NIA와 협력해 노트북, PC 등 유휴 디지털 기기를 IT 환경이 낙후된 해외 지역에 기증하는 활동도 준비 중이다.
NHN은 올해 성남시 관내 취약계층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 성남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성남시장 훈격의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NHN 관계자는 “NHN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을 오랜 기간 기획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앞으로도 IT기업의 특성을 살리고, 주변과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해 동반성장하는 ESG 경영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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