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건 결승서 김수원 제압
단체전 2위 광양달인클럽
‘신사 선비를 만나다’ 2024 남원오픈전국당구대회가 14~15일, 21~22일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렸다.
개인전(14~15일)에서는 전병건(대회핸디 20점, 나주곤당구장)이 결승에서 김수원(25점, 전주탑스핀)을 20:25(21이닝)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이제성(김제당구연맹)과 이수현(여수밤바다)이 올랐다.
스카치 방식으로 진행된 단체전에서는 대회핸디 21점의 조혜익 김관태(전북시니어)가 결승에서 김현윤 이원희(20점, 광양달인클럽)를 21:15(25이닝)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임대주 정우현(서울쓰션)과 김완주 김창훈(목포팀몬스터)이 차지했다.
올해로 3회째인 남원오픈은 전북당구연맹(회장 이병주) 남원시당구연맹(회장 김희원) 공동주최로 열리며 오픈당구대회로는 전국최대 규모다. 아울러 당구업체인 허리우드 오페라 빌리존 빅토리폴리머 빌리니티가 후원했다.
남원당구연맹 김희원 회장은 “전북도와 전북체육회, 전북당구연맹 등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4회째인 내년에는 더욱 규모있고 짜임새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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