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27일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세대로 공급된다. 공공택지에 분양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용면적은 △59㎡A 198세대 △59㎡B 58세대 △84㎡A 559세대 △84㎡B 297세대 △84㎡C 59세대 △109㎡ 240세대 △136㎡PH 5세대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59㎡에도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하고 전용면적 84㎡A에는 알파룸이 있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푸르지오'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을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주방 특화와 수납시스템,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마감특화 옵션 등도 선보인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2캠퍼스 등 우량 기업이 입주해 있는 첨단산업단지인 아산탕정디스클레이시티 1·2단지의 대표적인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천안 불당동 일대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아산갈산중학교(2025년 개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다. 삼성고, 충남외고 등 명문 고등학교도 가깝다.
배방역(1호선)이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천안아산역(KTX·SRT)을 통해 서울역·수서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아산역 주변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모다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 등 천안시청과 아산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된 천안·아산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9일, 정당 계약은 1월 20일~22일 3일간 실시된다.
특별공급은 이전기관(산업단지) 종사자,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등이 있으며 807세대가 배정됐고 각 모집 유형에 맞는 세부 조건에 부합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이전 기관(산업단지) 종사자는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할 수 있다.
일반공급은 609세대가 배정됐다. 1순위 청약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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