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겨울과 크리스마스의 대표곡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의 주인공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해당곡으로 매년 수십억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와 시선을 모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빌보드지의 추정치 등을 인용해 머라이어 캐리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이 한 곡으로만 270만∼330만달러(약 39억 4천만∼48억 2천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수치는 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을 통해 거둔 수입으로, 더 수익이 높은 TV특집 프로그램 등으로 인한 수입은 제외됐다.
다만 머라이어 캐리와 해당 곡을 유통했던 레이블 컬럼비아 레코드가 저작권 계약 내용을 공개한 적이 없어 정확한 수익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머라이어 캐리가 가창 뿐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만큼 그가 가져가는 수익이 상당할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지난 1994년 발매된 후 3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겨울이 다가오면 매번 차트 역주행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면서 같은 곡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는 진기록을 남겼다.
세계적인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는 2016년 이래로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스트리밍 1위를 차지해왔고, 최근에는 2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면서 크리스마스 대표곡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사진= 머라이어 캐리, 소니뮤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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