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엔비디아 협력 발표… 데이터센터 솔루션 가속

슈나이더 일렉트릭, 엔비디아 협력 발표… 데이터센터 솔루션 가속

아주경제 2024-12-26 10:0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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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공지능(AI)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가속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AI 기술이 몰고 온 에너지 수요 급증 속에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탈탄소화 및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시대를 맞아 적합한 에너지 전략, 고급 인프라 솔루션, 지속 가능성 컨설팅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생 가능 에너지 확보와 현장 발전 최적화(풍력, 태양광, 수소 등)를 지원하며, 데이터 센터 운영을 더 에너지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포괄적인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고밀도 AI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액체 냉각 기반의 최신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엔비디아의 최신 GB200 NVL72 플랫폼 및 블랙웰 칩에 최적화돼 최대 랙당 132㎸의 AI 클러스터를 지원하며, 대규모 액체 냉각 시의 문제를 해결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와 가속 컴퓨팅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기반이 필수적"이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은 안정적이고 회복력있는 인프라에서 기술적인 발전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고밀도 AI 클러스터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현해 전세계 기업과 산업에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의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지속 가능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에너지 전략 수립, 디지털화된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 공급망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실현할 수 있다.

판카즈 샤르마 슈나이더 일렉트릭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AI로 인한 에너지 수요와 환경적인 영향은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와 디지털 인프라를 탈탄소하기 위해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미래를 형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번 발표는 AI 시대를 맞아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려는 중요한 한 걸음을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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