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가 내년부터 고혈압·당뇨병 의료비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 이 사업을 해왔다.
올해 국가 예산 소진으로 의료비 지원이 한시적으로 중단됐으나 내년 1월 1일부터 진료비와 약제비 지원을 재개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 대상자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수"라며 "예산 집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의료비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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