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 1가 사거리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해당 구간은 종각역 인근 제일은행, 영풍문고, 종로타워 일대다.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인 내년 1월1일 오전 7시까지는 ▲종로(세종대로R~종로2가R) ▲청계북로(청계광장~청계2가R) ▲우정국로(공평로터리~광교사거리) 등도 차량 운행이 막힌다.
통제구간을 경유하는 67개 버스 노선은 31일 오전 0시부터 내년 1월1일 오전 7시까지 임시 우회한다. 이 구간에 위치한 정류소는 임시 폐쇄된다.
다른 교통수단도 일부 통제된다. 행사장 인근 종각역은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시민들은 종각역 대신 시청역, 종로3가역, 을지로입구역, 광화문역 등을 이용하는 게 좋다.
행사장 주변 따릉이 대여소 15곳은 오는 31일 낮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임시 폐쇄한다. 시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전기자전거도 오는 31일 오전 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보신각 일대에서 반납·대여가 불가능하도록 조치한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타종행사에 참가할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할 것을 부탁드린다"며 "부득이하게 행사장 주변으로 차량을 운행할 경우 사전에 우회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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