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긴빠이 유물
국립 중앙박물관에는 해외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게 많은데
대부분은 컬렉터들이 기증하거나 별도 구매 한 것들이다
그런데 중앙아시아 위구르 지역 유물은 수량도 아주 많고 퀄리티도 높은것들이 많은데 입수 스토리가 긴빠이다
니시혼간지 주지였던 오타니 고즈이
오타니는 당대 서유럽 학자들을 흉내내 중앙아시아를 탐험하면서 5000점의 유물을 긴빠이쳤는데 그걸 구매한 구하라가 조선의 철도 부설 이권을 받는 대가로 사들인 유물을 조선 총독부에 기증함
그런데 일본이 패망하고 조선에서 급하게 빤스런하면서
유물들은 고스란히 대한민국 정부의 소유가 되어버렸다
지금도 간간히 어쨌든 약탈문화재인데 위구르쪽에 돌려줘야 하는게 맞지 않음? 이라는 의견들이 나오지만
유물들 자체가 위구르인이 정착하기 이전의 불교 유물들이고
현재의 위구르인과는 전혀 관련도 없는데다가
위구르에 반환한다는 것은 결국 중국에 돌려준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그냥 무시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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