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 이장우' 오늘 종영..."양조장·식당 개업으로 대장정 마무리"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MBC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가 25일 밤 9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1년간의 시골 정착기를 담아낸 프로그램은 이장우의 요리 실력과 현지 어르신들과의 특별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마지막 회에서는 양조장과 식당 개업을 앞둔 이장우의 분주한 준비 과정이 그려진다. 특히 요리 메이트로 등장한 김대호 아나운서는 풍부한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이장우의 메뉴 개발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라도 향토 음식과 아시안 요리를 접목한 퓨전 요리도 공개된다. 앞서 '파친놈' 전현무가 극찬했던 파김치와 파김치통돼지찜에 이어 새롭게 선보일 메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업식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린 손님들로 전 타임 만석을 기록했으며, 소녀시대 유리, 배우 윤시윤, 아나운서 조정식이 깜짝 알바생으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방문객들은 "먹어본 막걸리 중 최고", "김제에 살고 싶어진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시골마을 이장우'는 2025년 설 연휴 특집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미공개 에피소드와 방송 후일담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