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해트트릭→환상 프리킥 골’ 17세 초신성, 아모림이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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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해트트릭→환상 프리킥 골’ 17세 초신성, 아모림이 대만족

인터풋볼 2024-12-25 2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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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이징 볼러
사진 = 라이징 볼러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치도 오비 마틴은 루벤 아모림 감독도 눈여겨 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Utddistrict’는 25일(한국시간) “오비 마틴은 아모림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은 1군 상황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으며 아직 맨유의 뛰어난 유망주들을 끌어 올릴 계획은 없다”라고 보도했다.

오비 마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가 영입한 최전방 공격수다. 2007년생의 어린 나이로 맨유가 즉시 전력보다는 미래를 보고 데려온 유망주다. 지난 시즌 U-18 프리미어리그에서 18경기 32골 3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시즌 마지막 9경기에서 28골을 터뜨렸을 정도로 리그를 평정했다. 오비 마틴이 16세의 나이에 2년이나 나이가 많은 선수들 사이에서 뛰면서 만들어낸 결과라는 것이 더욱 놀랍다.

오비 마틴은 당초 아스널에서 프로 데뷔가 유력했다. 아스널 유스 소속이었기에 아스널 팬들도 큰 기대감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돌연 오비 마틴은 맨유 이적을 택했다. 공식적으로 오비 마틴이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이적을 결정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1군 스쿼드 경쟁력이다. 아스널보다는 맨유가 어린 선수들이 뛸 기회가 많을 것으로 판단한 모양이다.

사진 = 풋볼 런던
사진 = 풋볼 런던

데뷔전부터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U-18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데뷔했는데, 15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오비 마틴은 전반 1분, 5분, 14분에 골을 넣었다. 최근에는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도 해냈다. 지난 19일 FA 유스컵 경기에서 코벤트리 유스를 상대로 강력한 프리킥 골을 넣었다.

오비 마틴은 17세가 되어 맨유에서 프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29일 "오비 마틴은 17세가 되어서 오늘 맨유에서 첫 프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유효한 계약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아모림 감독도 눈 여겨 보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오비 마틴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지는 못할 듯하다. 조슈아 지르크지, 라스무스 호일룬 등 최전방 공격수가 존재하고, 아모림 감독은 두 선수를 번갈아서 기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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