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 PD가 공홈에 올린 글
이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정진씨는 비호감이 되었죠..
지금이야 스타PD 중 한명인 이재규 감독이지만 (다모 이후 패션70s, 베토벤 바이러스, 더 킹 투하츠 등 연출)
당시 조연출에서 막 PD가 된, 다모가 이재규 감독 입봉작이었죠.
방송사는 다모를 다음에 방영될 대장금을 준비할 징검다리 정도로 생각했고, 그래서 많은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제 막 주연으로 올라선 배우가 (말죽거리 잔혹사 상영 전) 갑질아닌 갑질을 하려했던게….화가나셨던 것 같습니다.
본인이 상처를 받았다는 미스코리아 사건과 별 다를바가 없어 보이네요.
내용이 길어서 요약부터 올려봅니다.
1. 다모PD가 최초 이정진(황보윤) 이나영(채옥) 캐스팅 요청
2. 이정진만 확정
3. 채옥역에 하지원확정
4. 이정진이 상대배우가 인지도 높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요구
5. PD는 하지원이 캐스팅 된 상태였지만 이정진의 태도가마음에들지않아
인지도 있는하지원이 캐스팅 되었다는 사실을 말안해줌.
6. 장성백 역에 김민준이 캐스팅 된걸알고 이정진이 거부
7. 이정진 뜻에따라 김민준 -> 이서진으로 바꿈
8. 이정진이 이서진도 싫다고 거부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이 있었다고)
9. 이정진 액션 스쿨도 안나가고 캐스팅에만 신경씀
10. PD 열받아서 이정진 만남
11. 이정진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제 생각은 한결 같습니다. 좋은 배우와 일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제 상대역이 누구든지 그 사람이 적합하지 않다면 그 사람을 쳐 낼 수밖에 없습니다. 강자가 약자를 이기는 게 사회 현실 아닙니까?’이렇게 말함
12. 결국 이정진 out
13. 이서진이 주인공 황보윤으로. 그리고 김민준 다시 들어옴
14. 다모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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