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춘추] 지속가능 내일 위한 ‘ESG 경영’

[천자춘추] 지속가능 내일 위한 ‘ESG 경영’

경기일보 2024-12-25 19:14:28 신고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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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소속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는 ESG 경영에 열심이다. 도대체 ESG 경영이란 무엇이길래 기관의 역량을 이렇게 집중하는 걸까.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성과 창출을 넘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그리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영전략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공공기관은 왜 ESG 경영을 추진해야 할까.

 

공공기관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복지와 공공이익을 달성하는 곳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하기 때문이다. ESG 경영은 공공기관의 본질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이다.

 

심평원의 ESG 경영, 무엇이 다를까.

 

심평원은 ESG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본원 및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ESG경영추진단 조직을 별도 신설했다. 심평원 고유사업을 연계한 ESG 대표과제를 발굴해 중점 추진하고 ‘의료기관 ESG 경영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보건의료 분야 ESG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역 시민이 일상 속 ESG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감탄위크 체험단’을 지원하며 참여형 ESG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심평원 경기남부본부에서는 2024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원역 노숙인 무료진료 봉사, 홀몸어르신 만성질환 특화 교육 등 보건의료 전문인력과 지식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 성장 지원을 위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자활센터 서비스 정기 이용, 친환경·저탄소 환경 구현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 국민 개방, 투명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민참여열린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듯 심평원은 ESG 경영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보건의료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평원의 실천 사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전달하고 다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내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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