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5년 1월 14일 진행되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펼쳐지게 됐다. 후보는 역대 가장 많은 6명이다.
이기흥 현 회장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과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등 5명이 도전장을 던진 모양새다.
이기흥, 강태선 후보는 24일 먼저 등록을 마쳤고, 마감일인 25일엔 유승민, 강신욱, 김용주, 오주영 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추첨을 통해 1번 이기흥, 2번 김용주, 3번 유승민, 4번 강태선, 5번 오주영, 6번 강신욱으로 정해졌다.
당초 출마 선언을 했던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은 강신욱 후보로 단일화를 선언하며 등록을 포기했다. 안상수 후보도 막판에 불출마했다.
따라서 제42대 체육회장 선거는 6파전으로 압축됐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의 경우 3파전으로 구도가 짜였다. 정몽규 현 회장과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25일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
축구협회장 선거일은 내년 1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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