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문제 해결 선도, 강남구가족센터 연이은 수상 쾌거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가족센터가 2024년 서울시가족센터 주최 가족사업 영향평가에서 우수상인 ‘서울매력상’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가족상담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이은 수상은 내담자 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평가하고 전문적인 가족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강남구가족센터는 매년 4천 명이 넘는 주민에게 상담 및 놀이치료 등 다양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상담사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며, 사례회의, 역량 강화 교육, 슈퍼비전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가족관계 개선에 실제 도움을 준 사례가 다수 보고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센터는 2023년부터 2년간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도 가족상담 우수기관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센터는 가족상담 외에도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전환기 부모교육’, ▲영유아기 손자녀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양육법 및 놀이법을 알려주는 ‘손주병법’ ▲맞벌이가정을 위한 평일 오후주말 아동 방과 후 프로그램 ‘누리돌봄교실’ ▲매월 다양한 가족의 관심사에 맞춘 특강을 진행하는 ‘원픽’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가족센터의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가 구민들의 가족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가족사업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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