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인천시청년미래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센터를 방문한 이 차관은 직원들과 함께 지난 5개월간 운영한 결과와 현장의 고충, 건의 사항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차관과 박은경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 황흥구 인천사서원장,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 김학범 인천시 복지국장, 김두현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7월 복지부 청년미래센터 시범 지역으로 8월에 개소했다. 센터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인천을 포함해 울산, 충북, 전북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인천은 인천사서원이 맡았다.
박 센터장은 “인천시가 다른 지역보다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덕분에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더 많은 청년이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성장하는 도시 인천은 청년미래센터도 선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미래센터를 통해 인천뿐 아니라 전국의 어려운 청년들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센터는 가족돌봄청년 대상 자기돌봄비 지원과 힐링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청년미래컴퍼니, 자조 모임, 취업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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