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금도농지구,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

남양주시 지금도농지구,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

경기일보 2024-12-25 16:2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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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금도농 주거재생 혁신지구(후보지) 사업계획도. 경기도 제공
남양주시 지금도농 주거재생 혁신지구(후보지) 사업계획도. 경기도 제공

 

남양주시 지금도농지구가 도시재생사업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선정되면서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주거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한 지역의 주거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주거, 복지, 생활편의 기능이 집약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사업이다. 남양주시 지금도농지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후보지로 선정돼 내년 본공모 후 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지금도농 주거재생 혁신지구는 다산동 4039-3 일대에 주거, 상업, 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고밀개발을 추진하며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공급하는 주거 거점 정비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2천174억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비촉지지구 내 재개발 사업을 추진했으나, 2013년 주민 반대로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된 바 있다.

 

이번 주거재생 혁신지구 사업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를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보육, 여가, 복지 등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을 조성해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안성현 도 재생기획팀장은 “이번 후보지 선정은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쇠퇴한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원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부담 가능한 주택을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91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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