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거창교 조감도)<제공=거창군> |
이 중 국·도비는 842억 원으로, 군은 완성도 높은 계획과 전략적인 공모 대응으로 선정율 80.6%를 기록했다.
군은 연초 선택과 집중 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추진 상황 점검과 부군수 주재 보고회를 열어 체계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군비 부담이 큰 공모사업은 신중히 검토해 재정 효율성을 높였다.
올해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건립(299억 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403억 원),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84억 원),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은 교육, 농업 등 지역 특화사업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분야 15건 ▲농업분야 10건 ▲국토·지역개발분야 8건 순으로 선정됐다.
구인모 군수는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관심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군정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3년간 공모사업을 통해 총 148건, 사업비 3,367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며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군은 2025년 공모사업 대응계획을 마련하며 정부 예산 중점 투자계획에 맞춘 다부처 협업과 현장 중심 사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무분별한 사업 확장이 아닌 필요한 사업만을 선별해 효과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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