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 마트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이마트가 선보인 새로운 선물 세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선 이마트는 서울 용산구 남영동 맛집 ‘남영돈’과 협업한 돼지 세트를 준비했다. 세트는 삼겹살, 목심, 항정살, 등심덧살 등 다양한 인기 부위로 구성됐다. 남영돈에서 직접 맛볼 수 있었던 최상의 품질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신선하고 풍미가 깊은 한돈 세트는 가족끼리 고기를 구워 먹는 명절 풍경에 딱 맞는 선택으로 보인다.
부산을 대표하는 한우 맛집 ‘해운대 암소갈비’와의 협업으로 한우 세트도 준비됐다. 프리미엄 한우 부위를 포함한 이 세트는 행사 제휴 카드를 사용하면 20% 할인 혜택까지 제공해 실속을 챙길 수 있다. 한우는 명절 선물로 늘 인기가 높지만, 특별한 맛집 이름이 더해지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담양 전통 맛집 ‘덕인관’과 협업한 떡갈비 세트도 빼놓을 수 없다. 덕인관의 오랜 전통과 정성이 담긴 떡갈비를 담아낸 이 세트 역시 제휴 카드 결제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
이마트는 조선호텔과 협업을 통해 설 연휴 선물 세트 품격을 한층 높이기도 했다. 조선호텔 축산물 세트는 이미 2022년 출시 이후 명절 선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프리미엄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조화를 이룬 이 제품은 이번 설을 맞아 물량을 전년 대비 20% 증대했다. 명절 선물 세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이마트 의지가 엿보인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마트는 유명 식당 및 브랜드와의 콜라보 세트를 통해 명절 선물에 특별한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며 "품질과 가격은 기본이고 차별화 스토리까지 갖춰 고객분들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마트 협업 선물 세트는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특별한 기억을 선물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명절마다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맛집과 협업이라는 차별화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설 선물 품격을 한층 높였다. 실속과 품질, 그리고 특별함까지 모두 담아낸 이마트의 이번 선물 세트는 명절 쇼핑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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