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가 2025년 2월 3일 세 번째 EP 앨범 'IVE EMPATHY'로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소식과 함께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서로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고, 서로에게 기대는 등 멤버들의 따뜻한 애정이 느껴지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 특히 "영원히 여섯을 간직하길"이라는 노랫말은 멤버들 간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앨범 타이틀인 'EMPATHY'는 '공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이번 앨범을 통해 아이브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브는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월 13일 선공개 타이틀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첫 월드 투어를 통해 19개국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KSPO돔'과 일본 '도쿄돔'에 입성하며 전 좌석 매진 신화를 쓰는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참여하며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브는 25일 SBS '가요대전'에 완전체로 출연하며 2024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5년에는 새 앨범 'IVE EMPATHY'를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브는 2025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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