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해외서 포착된 근황…달라진 외모·사업가 행보 '눈길'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최근 해외 활동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서 승리는 슈트 차림에 검은 테 안경을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짧은 머리를 깔끔하게 넘긴 비즈니스맨의 모습이었으며, 과거 연예인 시절과 비교해 체격이 커진 것이 눈에 띄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승리는 해외 행사장에서 여러 관계자들과 친밀하게 교류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행사장을 나설 때도 관계자들의 에스코트를 받는 등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해당 근황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전 소속사 동료 지드래곤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린다"는 주장과 함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주요 인물로 지목되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으며, 연예계 은퇴 후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2023년 2월 출소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의 한 클럽에서 '버닝썬 수라바야' 행사 참여설이 제기되었으나 이를 부인했다. 또한 최근 발리의 한 클럽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목격담이 제기되면서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