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전기차 빙상충전 서비스로 전기차 운행 편의와 안전을 제고해 친환경차 확산에 기여하겠습니다. 스피드메이트는 앞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보험사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전기차 고객이 비상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
SK 스피드메이트가 전기차 충전 기능을 탑재한 출동 차량을 전국에 배치해 오는 31일부터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이른바 ‘찾아가는 비상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말 그대로 차대차 충전이 가능한 출동 차량을 전국 141대 배치해 보험사로부터 들어온 출동 요청에 대응키로 했다.
새로 배치된 출동 차량은 현대자동차에서 아이오닉 5를 차대차 충전이 가능토록 개발한 것이다. 현대 및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 대상으로 15kW 급속충전(약 70km 주행 가능)을 제공해 목적지까지 충분한 거리를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 전기차 구동배터리 방전으로 보험사 서비스를 요청하면 가까운 전기차 충전소까지 견인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요됐던 부분을 개선했으며 이 외에도 타이어 펑크 수리와 브레이크오일 및 부동액 공급 등 간단한 긴급정비도 제공한다.
지난 9월 SK네트웍스로부터 분사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SK스피드메이트는 전기차 비상충전과 바쁜 현대인을 위해 정비 시간을 연장하는 별빛 정비와 같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개발-제공 중이며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혁신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스피드메이트가 제공하는 전기차 비상충전 서비스는 DB손해보험 전기차 구동배터리 방문충전 서비스 특약 출시 일정에 맞춰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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