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돕고자 5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아이유는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서울아산병원, 서울아동복지협회, 함께웃는세상, 따뜻한 동행 등 국내·외 여러 단체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기부금은 ▲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령 환자, 심뇌혈관질환자 및 여성암 환자 지원(서울아산병원) ▲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서울아동복지협회) ▲ 쪽방촌·반지하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함께웃는세상) ▲ 장애인 맞춤형 공간 조성 및 첨단보조기구 지원(따뜻한 동행) ▲ 노숙인 쉼터 운영 지원(사단법인 열린복지) ▲ 해외 아동 식수 위생 및 보건의료 지원(플랜코리아) ▲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활동 지원(함께 걷는 아이들) ▲ 난청 아동 청각 보조기구 지원(사랑의 달팽이) 등에 쓰인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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