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행사는 24일 아산시 소재 현대모비스 안전체험관에서 천안지청장을 비롯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 4개 참여 건설사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간된 책자 300부를 충남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신범수)에 기증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건설업에서 다발하는 떨어짐 등 주요 발생형태를 위주로 구성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위험성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안전교육 등 다방면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수 지청장은 "그동안 우리 지청과 건설사의 민관협력 노력이 소기의 결실을 맺어 의미있는 곳에 기증까지 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향후 번역 대상 외국어 확대를 검토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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