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성탄절인 25일 제주 한라산과 오름에서 등산객 부상이 잇따라 소방대원들이 구조에 나섰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3분께 한라산 관음사 코스에서 A(52)씨가 등산 중 사고로 팔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은 팔이 골절된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오전 7시 57분께 제주시 애월읍 큰노꼬메오름에서 A(65)씨가 하산 중 발목을 다쳐 구조됐다.
큰노꼬메오름에서는 전날 오후에도 60대 등산객이 하산 중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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