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대표 브랜드로 우뚝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대표 브랜드로 우뚝

중도일보 2024-12-25 10:49:34 신고

3줄요약
1-1 보도사진 (야행 대표브랜드 선정 및 상패수여)


인천시 중구는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옛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10대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국가유산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우수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차원에서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등 총 10개 사업을 '10대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했다.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그간 지역의 여러 국가유산을 활용해 수도권 대표 야간경관 명소를 만들며 인천 개항장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렸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10대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6년 인천 개항장 밤마실로 시작한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올해까지 9년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야간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올해 야행에는 무려 17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에는 '국가유산 유유자적 + (플러스)'라는 명칭이 부여된다. 또한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야행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토대로 구는 내년 야행이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더욱 풍성한 행사가 이뤄지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국가유산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주민, 상인, 예술인 등의 적극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내년 야행은 조금 더 의미 있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패 수여는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이뤄졌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