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농어촌 삶의 질 지수평가 농촌 지역 전국 1위 달성, 전국을 선도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최우수 기관 선정,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362세대 건립 확정, 관광객 500만 대비 관광 인프라 구축, 의료 공백 없는 지역맞춤형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지역 먹거리 지수(푸드플랜) 평가 3년 연속 대상, 청년친화헌정대상 4년 연속 수상, 제2단계 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1440억 원 확보를 10대 성과로 꼽았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는 2022년 7월 충남도가 도내 이전 방침을 발표하자 군은 유치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민·관 합동으로 전략적인 유치활동을 벌여 8월 31일 유치에 성공했다. 군민의 간절한 유치 염원과 적극적인 노력, 유치 요건에 부합하는 천혜의 조건 등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평가 농촌 지역 전국 1위 달성은 그동안 군이 펼쳐왔던 군정 전 분야의 우수성이 인정받은 결과다. 전국을 선도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군이 2024년 군정 구호를 '2024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정하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실천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다.
고향사랑 기부제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적극적인 홍보와 모금활동을 통해 2년 연속 3억원 이상 모금이라는 성과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정산 초·중·고 탁구부에 대한 지정기부제는 최단기 5천만 원의 목표액을 달성한 바 있다.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362세대 건립 확정은 김태흠 도지사의 공약과 연계해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획기적인 성과다. 관광객 500만 대비 관광 인프라 구축은 민선 7기부터 군의 주요 관광 거점인 칠갑산 인근 지역에 대한 집중 투자가 빛을 발한 결과다. 군은 해당 지역에 총 961억 원을 투입해 권역별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의료 공백 없는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은 군이 40%의 초고령사회로 만성질환과 거동 불편자가 많아지자 2023년부터 양·한방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마을순회진료를 시작했다. 그 결과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99.4%의 주민 만족도를 거둔 바 있다.
지역 먹거리 지수(푸드플랜) 평가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농업의 가치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정책을 추진한 결과다. 군은 먹거리종합타운과 지역활성화재단 등을 통해 농민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 먹거리를 제공했다. 그 결과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3년 연속 대상으로 ‘청양푸드플랜'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청년친화헌정대상 4년 연속 수상은 일자리, 교육, 주거, 문화 등 지역 청년이 직면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 결과다. 군은 청년 주거 안정 지원과 청년 취업 지원 수당 지원, 청년 창업지원, 청년수당 지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마련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군은 제2단계 2기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44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무총리·장관 표창 등 42건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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