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윤진이가 임신 후 육아로 인해 허리 디스크가 심해졌다며 고충을 고백했다.
24일 윤진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윤진이's 데일리 메이크업 & 제이의 등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아침밥 메뉴로 생선을 준비한 윤진이는 "저는 아침에 생선이 편하더라. 제이 주고 남은 건 내가 먹는다"고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침을 챙겨 먹는 편이냐는 질문에 그는 "저는 그렇게 먹지는 않은데 제이는 먹고 가야 되니까 (챙긴다)"고 답했다.
아침밥을 준비하던 윤진이는 "이제 임신한 지 7-8개월 됐는데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못 걸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임신도 했는데 제이를 계속 안고 다니니까 무게가 너무 무리 됐나보다. 원래 (허리) 디스크가 있는데 더 심해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일어난 제이에게 간 윤진이는 "엄마 안아달라"고 요청했고, 제이는 다가가려다 침대 모퉁이에서 뒹굴며 겨우 기상을 마쳤다. 윤진이가 식사 준비를 마치자 제이는 카메라가 신기한 듯 잠시 내외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폭풍 김 먹방을 시작했다.
윤진이는 "엄마가 이렇게 같이 먹어줘야 좋다더라"며 밥에 김을 싸서 제이에게 건넸으나 제이는 이를 거부하며 육아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사진=유튜브 '진짜 윤진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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