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 박주형 부사장, 백종훈 대표이사 등 사장단과 여러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살피는 영유아들과 함께 생필품 기프트 박스도 만들었다.
금호석유화학 전국 7곳 사업장 임직원들은 약 7800만원의 성금을 모았는데, 여기에 회사가 출연금을 더해 약 1억5000만원을 지역 복지모금회 총 9곳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소외된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 총괄사장은 "1991년부터 시작한 '끝전 성금' 기부를 매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닌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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