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공효진이 이민호의 달러 축의금 스케일에 놀랐다고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SUB] 귀여우면 이기는 거다 | EP.71 이민호 공효진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배우 이민호와 공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공효진의 결혼 전과 후에 대해 이민호는 "가장 보기 좋았던 건 누나가 이제서야 마음의 여유를 찾은 듯한 사람의 느낌을 받았다"며 "늘 뭔가 좀 걱정이 많고 책임감으로 평생 살다가 진정한 짝을 만나니까 릴렉스 해지는 느낌이 좋아보였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드라마를 찍고 있을 때 한창 거사(결혼식)를 앞두고 있었다. 가족들과 토론해서 '결혼은 미루는 게 아니다'고 해서 결혼식만 하고 돌아왔다. 민호 씨는 당연히 축하해 주러 오고 싶었지만 찍을 게 너무 많았다"고 결혼식 비화를 전했다.
이에 이민호는 "축의금으로 축하했다"고 자신만만한 여유를 보였고, 공효진은 "미국에서 쓰라고 달러로 축의금을 바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축의금 스케일에 대해 공효진은 "깜짝 놀랐다. 김탄 느낌이다"며 "잘 사주고 돈도 잘 쓰는 타입이다"고 증언했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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