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가 이상민에게 역대급 선물을 건넸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는 여에스더, 김경란, 임우일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여에스더 선물에 출연진들 깜짝.. "돈복 나눠드리겠다"
이날 여에스더는 특별한 선물을 가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크리스마스 특집이니까. 이상민이 최근에 빚에서 벗어나서 해야 할 일이 연애가 아니라 돈을 벌어야 한다. 돈을 벌어야 연애가 된다"라며 이상민을 위한 선물임을 알렸다.
탁재훈이 "연애를 하고 싶어 한다"라고 이상민의 바람을 대신 전하자, 여에스더는 "계속 안 되지않나. 인기투표 매일 꼴찌하고. 제가 돈복이 많다. 뭐를 드릴까 하다가 순금 수표"라며 금 한 돈으로 제작된 수표를 전달했다. 여에스더는 "제 돈복을 나눠주는 거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여에스더가 준비한 순금 수표에 패널들은 일동 깜짝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다. 여에스더는 이상민에게 "아주 빠른 시일 안에 100억 버세요"라고 덕담을 건넸고, 이상민은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격했다. 김준호 역시 "이건 의미 있다"라며 놀라워했다.
여에스더 "학창시절, 4일 공부하고 전교 1등"
그런가 하면 이날 여에스더는 남다른 공부 재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4~5일 공부하면 전교 1등을 했다던데"라는 물음에 "초등학교 때는 등수가 안 나오니까, 공부를 안 했다. 중학교 때부터는 벽보에 등수를 붙이더라. 그때부터 공부했다"라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중학생 때 다음주 월요일이 시험이면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일 공부하면 전교 1등했다. 전교생 600~700명 중에서 1등이었다. 고등학교에 가면 좀 어려우니까, 수요일부터 공부해서 5일 공부하면 전교 1등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여에스더는 "서울대 의대에 가야겠다고 결심하고, 하루에 16시간 공부했다"라며 "고등학교 3학년 3월에 전국 모의고사를 봤는데, 대구에서 1등을 했다. 전국 여자 수석을 해서 그 이후로는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공식만 외우면 늘 만점이 나왔다. 사진 찍히듯이 문제가 외워졌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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