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차예련이 가수 이찬원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지난 24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우리 찬원이 대상 받은 거 너무너무 축하해”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최근 이찬원 콘서트에 차예련이 참석했을 당시 함께 찍은 ‘투샷’으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차예련은 “늘 열심히 노력하고 밝은 에너지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 선한 영향력을 늘 베풀 줄 아는 내 동생 찬원이 멋지다. 누나가 늘 응원할게 축하해 또 축하해”라며 이찬원을 향한 아낌없는 칭찬과 함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내 동생”이라는 표현을 통해 이찬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차예련은 “얼마 전 콘서트에서 차예련 씨 호명에 일어나서 팬들께 인사할 기회도 있었고 찬스 분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행복했어요. 감사한 하루 고마워 찬또야”라고 덧붙이며 이찬원의 애칭인 ‘찬또’를 언급하는 것은 물론, 이찬원의 팬덤 ‘찬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찬원은 “누나 고마워요오오오 상욱이 형이랑 같이 맛있는 식사하러 가자구!”라는 댓글을 남기며 차예련의 따뜻한 축하에 화답했다. 이들의 훈훈한 소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련님이 찬원님 넘 잘 챙겨주셔서 넘 보기 좋아용”, “맘씨 좋은 예쁜 차예련님 늘 차너니 챙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차예련과 이찬원의 우정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21일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는 ‘불후의 명곡’ 진행뿐 아니라 새 프로그램인 ‘하이엔드 소금쟁이’와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도 MC로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이찬원은 대상 수상 소감에서 “2008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KBS에 발을 디디고 2020년 데뷔해 KBS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며 KBS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또한 “최근에 ‘가수가 노래에 집중하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렸을 때부터 방송과 예능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방송인과 예능인으로서의 길을 포기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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