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1년 만에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낸 프로축구 FC안양이 V-EXX(브이엑스)와 2년간 후원 재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까지 스폰서십을 이어간다.
24일 FC안양은 브이엑스와 2022년부터 3년간 인연을 맺어 온 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향후 2년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브이엑스는 순수 대한민국 스포츠 의류 전문 브랜드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에 집중, 편안함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FC안양은 3시즌 연속 브이엑스 유니폼을 착용했었다.
신경호 FC안양 단장은 “브이엑스와의 동행을 2년 더 이어가게 돼 매우 뜻깊다. 1부리그로 승격한 만큼 보다 더 다양한 마케팅을 브이엑스와 함께 하면서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브이엑스 대표는 “1부리그로 승격한 FC안양의 선수들과 팬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런칭한 브이엑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무대의상과 스태프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복을 제작했다.
또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여자 프로농구 KB스타즈 등 국내 여러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유니폼 제작과 상품화 사업 경험을 토대로 각 종목별 특성에 맞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협업해 왔다.
FC안양은 오는 1월 3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2025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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