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고흥군의 한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전국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사례는 모두 24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농장에서는 소 54마리를 기르고 있다.
또 이 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 제한, 임상 검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28일간 임상 관찰 등 위험도 평가를 추진한 뒤 이동 제한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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