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으로 결혼하자고 하더라.." 미스코리아 출신 20대 여성, 중국 재벌에게 받았다는 '역대급' 프러포즈 ('물어보살')

"XX으로 결혼하자고 하더라.." 미스코리아 출신 20대 여성, 중국 재벌에게 받았다는 '역대급' 프러포즈 ('물어보살')

뉴스클립 2024-12-24 20:41:22 신고

3줄요약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던 20대 여성의 고민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미국 유학생이라는 26세 여성이 고민녀로 등장했다.

'미스코리아' 20대 고민녀 "만나는 남성마다 결혼 제안해 고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날 고민녀는 미스코리아 대전 지역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4등해서 협찬사상 받았다. 지역에서 4등해서 본선은 못 나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애를 하고 싶은데 만나는 남자친구마다 다 시작도 하기 전에 결혼부터 하자고 해서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아직은 결혼하고 싶지 않다"라는 고민녀의 말에 "당연하지. 26살인데 결혼하고 싶겠냐"라고 공감했다. 고민녀는 "결혼할 여건도 안 되고.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다 결혼하자고 하더라"라며 그동안 받았던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고민녀, 중국 재벌 프러포즈 공개.. "비행운으로 '메리 미' 박제"

특히 고민녀는 중국 재벌 남성에게 받았던 프러포즈 일화를 떠올렸다. 그는 "스무살 때 미국의 몰에서 한 남성이 (나의) 번호를 땄다"라며 "중국 재벌이었다. 그 지역에서 유명했던 사람"이라고 기억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고민녀는 "사귄 지 얼마 안 됐을 때 학교에서 수업받다가 창문을 보니 구름으로 'Marry me'가 띄워졌다"라며 남자친구가 비행운으로 하늘에 청혼 문구를 썼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결혼 푸시를 많이 해서 이 분 시간 낭비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보내드렸다"라고 덧붙였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어 "두 번째는 학교 강의실에서 뒷자리에 앉아있던 중국인이 번호를 가져가서 처음부터 결혼하고 싶다고. 명품 구두를 신겨주면서 1달러를 주면 평생 도망 못 간다고 하더라. 중국 사람들은 빠르구나 싶어서 두 번째도 끝냈다"라고 했다. 그는 "한국 사람을 만나보자 했더니 제일 심했다. 서류를 쓰자고 하더라. 혼인 신고를. 매일 같이 이야기를 했다"라고 토로했다.

고민녀는 "사주나 신점을 자주 보는데 다 똑같이 결혼을 늦게 하라고 한다. 갔다 온다고. 남편복은 있다고 한다. 그게 걸린다"라고 알렸다. 이에 이수근은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안 만난 거다. 나쁘지는 않은데 결혼하고 싶은 남자는 아닌 거다"라고 보았다. 서장훈은 "나중에 남자를 만나면 신중하게 본 후 정말 마음에 들면 잘 만나봐라. 내가 볼 때 네가 만난 3명이 이상한 사람들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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