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참고 진통제 맞고 뛰어"...투혼 펼친 김민재, 분데스 전반기 베스트 11 제외! 우파메카노는 선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무릎 통증 참고 진통제 맞고 뛰어"...투혼 펼친 김민재, 분데스 전반기 베스트 11 제외! 우파메카노는 선정

인터풋볼 2024-12-24 18:57:05 신고

3줄요약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는 부상을 안고 뛰며 전반기 독일 분데스리가 전 경기에 출전했지만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3일(한국시간) 지금까지, 즉 전반기 분데스리가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자체적으로 매 경기 매긴 평점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김민재는 없었다. 토마스 투헬 때는 벤치에 밀려 입지가 불안정하던 김민재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 아래 나폴리 시절 모습을 회복하면서 바이에른 뮌헨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전반기 분데스리가 전 경기에 나왔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떠난 가운데 이토 히로키, 요십 스타니시치 등이 부상을 입어 수비수가 부족해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가 혹사 수준 출전시간을 기록했다. 에릭 다이어도 있었지만 콤파니 감독은 신뢰를 하지 않았다. 우파메카노가 빠질 때엔 다이어를 넣거나 레온 고레츠카를 미드필더에서 센터백으로 내려 활용했다.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오가며 활약을 한 김민재는 지친 모습 속 흔들리는 장면을 보이기도 했으나 수비력에 이어 빌드업 능력까지 장착하면서 콤파니 감독 총애를 받았다. 독일 ‘TZ’는 24일 “진통제를 맞으며 몇 주를 이겨낸 뮌헨의 스타 김민재”라며 “통증에도 불구하고 김민재가 전반기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몇 주 동안 무릎에 문제가 있었다. 진통제를 먹으며 경기에 임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최종전 라이프치히전에서도 나와 5-1 대승에 기여했는데 “김민재는 공격적으로 너무 나서 세슈코에게 공간을 허용했고 실점했다. 2024년 마지막 경기에서 지나친 의욕을 보이긴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나아졌고 경기 흐름에 적응했다”고 하면서 혹평을 했다. 하지만 김민재의 전반기는 성공적이었고 라이프치히전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가며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게 됐다.

부상에도 활약을 한 김민재는 아쉽게도 ‘후스코어드닷컴’ 베스트 일레븐에는 들지 못했다. 파트너 우파메카노와 함께 윌리 오르반, 투타가 선정됐고 김민재는 없었다. 우파메카노와 함께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 해리 케인이 뮌헨 선수로 뽑혔다.

골키퍼는 이재성과 마인츠에서 함께 뛰는 로빈 젠트너였다. 플로리안 비르츠, 알렉스 그리말도, 오마르 마르무쉬, 팀 클라인딘스트가 다른 자리를 채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