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주일 오후 마닐라 시청 옆 로톤 공원에서. 300여명의 노숙자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힘차게 찬양하는 송동엽 선교사(즐거운교회)예배의 찬양 소리는 매주일 울려 퍼진다.
매주일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남루한 옷차림의 노숙자들은 비록 굶주린 듯한 얼굴이지만 찬양할 때는 힘차게 박수까지 쳐가며 송 목사의 '아멘' 선창에 이들은 큰 소리로 '아멘'을 따라 외친다.
“필리핀 노숙자들의 아버지인 송동엽 목사의 복음을 향한 열정”은 익히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함께 동참한 마간다통신(코리아포스트 이하 장익진 대표), 신양해운 안영찬 대표(후원), 앙헬레스 클락 베스코 건설 임이곤 대표(후원), 콤몬그라운드(아씨 신마트) 신해숙 대표(참석), 패션이스텍스 권영근 대표가 후원했다.
이날은 필리핀 마닐라시 로톤 공원에서 결식아동과 노숙자 300여명에게 급식과 옷을 나누어 주고, 콤몬그라운드(아씨 신마트) 신해숙 대표는 아이스크림과 레천미트캔 300여개, 패션이스텍스 권영근 대표가 150여점의 어린이 옷을 후원했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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