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韓 탄핵소추안 발의 보류…"26일까지 기다릴 것"

민주, 韓 탄핵소추안 발의 보류…"26일까지 기다릴 것"

아주경제 2024-12-24 18:29:20 신고

3줄요약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보류했다. 한 권한대행이 국회 몫의 헌법재판소 재판관 3명에 대한 임명을 하는지 여부를 보고 오는 26일에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탄핵안 발의를 당론으로 결정했지만, 여론의 역풍 등을 고려해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권한대행 탄핵안 발의와 관련해 "26일 본회의를 열어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 동의가 이뤄졌을 때 즉시 임명하는 절차까지 지켜보기로 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당초 이날 오후 5시 30분에 탄핵안을 의안과에 제출하겠다고 예고했다가 보류를 결정한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헌법재판소 재판관 3명에 국회 의결이 있을 때가 마지막 기회"라며 "한 권한대행은 국민 명령을 받들어 신속하게 내란 종결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