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플레이브가 소속사 블래스트와 함께 전국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 양육 환경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기저귀, 유아 의류, 젖병, 소독기 등 자녀 양육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마더 박스' 100개를 제작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위기 임산부 및 가정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플레이브와 소속사 블래스트가 팬들이 직접 제작한 카카오 이모티콘 프로젝트 수익금, 플레이브 멤버들의 개인 기부금, 블래스트 자체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성금 1억 원을 위기 임산부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에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해당 이모티콘은 "안녕하세요, 우리는 플레이~브"라는 이름으로 총 24종이 제작됐다. 각 멤버들의 영상을 바탕으로 팬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이모티콘의 선정 또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플레이브와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플레이브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이들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아 팬덤명인 'PLLI(플리)' 이름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위기임산부들에게 건강하게 출산하고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출생부터 자립까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브 노아는 2001년 2월 10일생으로 팬 투표 서비스 기프트리 '2월 생일 인기스타' 후보에 올랐다. 12월 24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하는 투표에서 1위를 한 스타에게는 홍대입구역 전광판 광고와 홍보 기사 패키지가 제공된다.
기프트리는 포털에 '기프트리' 를 검색하여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네이버, 카카오 아이디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기사 읽기, 광고 보기 와 같이 간단한 미션을 수행해 하루 최대 74장의 투표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투표권은 사용기한 없이 원하는 스타에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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