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김민종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연인 이승연을 언급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나 혼자 김민종 럭셔리 집에 간 장영란 깜짝 놀란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민종은 평소 ‘A급 장영란’ 채널을 즐겨 본다고 밝히며 “이승연 편도 잘 봤다”고 언급해 진행자인 장영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민종은 과거 배우 이승연과 약 6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별한 바 있다.
장영란은 다소 어색해진 분위기를 수습하려 “동시대에 활동했으니까”라고 말을 돌렸지만, 김민종은 “활동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두 사람의 과거 연인 관계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김민종은 이승연과 현재까지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밝혀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이승연에게 가끔 안부 문자를 보내고 전화도 한다. 누나니까”라며 이승연이 자신에게 “장가 왜 안 가니”라고 마치 친누나처럼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결별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김민종은 장영란이 진행한 이승연 편 영상에 대해 “집도 괜찮더라. 보는데 감동도 있고. 시간이 어디로 다 갔는지 모르겠다”라고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민종과 이승연은 1990년대, 각각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스타 커플이었다. 1995년부터 약 6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갔으나 2001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이승연은 2007년 2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김민종이 전 연인 이승연을 자연스럽게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두 사람의 관계를 기억하는 팬들의 관심이 다시 한번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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