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FC가 조건도 전 대표이사(65)를 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단은 오는 26일 열리는 이사회에 조 전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고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구단은 지난 11월15일 전달수 대표이사가 2부 강등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심찬구 기획조정이사가 임시대표를 맡아왔지만 최근 심 임시대표가 사의를 표했다.
조 전 대표이사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2~2014년에는 한국지엠 부사장, 2010~2016년에는 인천축구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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