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세븐브로이맥주는 자회사 세븐비어와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합병은 세븐비어에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며, 대주주의 지분변동사항 또한 없다.
합병 종료로 세븐비어는 소멸법인이 됐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자회사의 자산과 부채를 승계했다. 합병 계약은 지난 10월 24일 체결됐으며, 합병승인 주주총회는 소규모합병 절차에 따라 이사회 결의로 대체됐다.
무증자에 따라 자본금(59억3600만원)에도 변동이 없다. 회사 관계자는 "재무 정보는 2023년 말 기준 단순 합산된 수치로, 실제 합병기일인 2024년 12월 24일 기준으로는 일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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