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지난 19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 화성시 예술단 제4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차이코프스키 오디세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화성시 예술단은 웅장한 도입부와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선보이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해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객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의 1부는 피아니스트 박진우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채워졌다.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였으며,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조화로운 연주가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이어서 연주된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이 연주됐다. 이 곡은 운명과 승리를 주제로 한 극적인 작품으로, 강렬한 멜로디와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이 특징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첫 악장에서부터 마지막 악장까지 차이코프스키의 감정적 깊이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지휘자의 적극적인 해석과 각 악기의 조화로운 연주가 한편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올 한 해 화성시 예술단의 공연을 모두 챙겨보았다는 관람객은 매번 최고의 연주를 선사하는 화성시 예술단의 내년이 기대된다며, 화성시 예술단을 만날 때마다 화성시민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 ‘차이코프스키 오디세이’를 성공적으로 공연한 화성시 예술단은 오는 2025년에도 더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화성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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