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철벽 방어전을 그린 드라마로, 참신한 ‘가석방’ 소재와 통쾌한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꾸준한 시청률 상승과 함께 넷플릭스를 포함한 OTT 플랫폼에서도 상위권에 자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이한신이 억울하게 구속되었지만, ‘가석빵즈’ 멤버들의 서명 운동 덕분에 구속이 취소되고 구치소에서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한신은 출소 후 오정그룹을 향해 “진실은 결국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라며 마지막 전투를 예고했다.
1. 정의를 위한 공조, 고수X권유리X백지원, 마지막 협력은?
이한신의 기상천외한 계획에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광역수사대 경위 안서윤(권유리 분)과 사채업자 최화란(백지원 분)은 이제 이한신을 신뢰하며 강력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이한신을 구하기 위해 계획을 짜고 서명 운동을 벌였고, 원칙주의자였던 안서윤은 정의 구현을 위해 융통성을 발휘하며 변화했다. 최화란 역시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닌 이한신을 돕기 위해 돈을 쓰기로 결심했다.
이한신의 출소로 완전체가 된 ‘가석빵즈’는 다시 힘을 모아 오정그룹을 정조준한다. 이들과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최원미(황우슬혜 분)가 찾은 지명섭(이학주 분)의 살해 증거를 담은 USB를 들고 있는 이한신과, 누군가에게 총을 겨눈 안서윤, 심각한 표정으로 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는 최화란이 담겨 있다. 이들은 각자 자신이 잘하는 방식으로 협력하며 마지막 공조를 펼친다. ‘가석빵즈’가 오정그룹을 무너뜨리기 위해 세운 마지막 계획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2. 죗값 치러본 적 없는 이학주X송영창, 오정그룹 재벌 부자의 최후는?
오정그룹의 지동만(송영창 분)과 지명섭(이학주 분)의 악행은 끝없이 이어져왔다. 지명섭은 아버지 지동만의 비호 아래 잘못을 저지르고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은 채 안서윤의 동생 안다윤(김예나 분)과 최정학(남민우 분), 임정균(임효우 분) 등을 살해했다. 지동만은 자신의 아들이 저지른 죄를 덮기 위해 또 다른 죄를 저지르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술에 취한 지명섭과 총을 들고 어딘가로 향하는 지동만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여전히 반성하지 않으며, 이한신은 오정그룹의 진실을 드러내겠다고 선언했다. 이한신이 오정그룹의 진실을 밝혀낸 후, 두 사람은 어떤 최후를 맞이할지, 그들이 과연 진정한 죗값을 치를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3. 황영희→최대철, 초특급 특별 출연 라인업! 대미 장식할 옥자연 역할은?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특별 출연 배우들의 활약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황영희, 김형묵, 우현, 박노식, 황석정, 홍석천, 김정태, 최대철 등 여러 배우들이 각기 다른 에피소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최종회에서는 깊이 있는 연기를 자랑하는 배우 옥자연이 특별 출연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비 오는 거리에서 팻말을 들고 서 있는 옥자연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과연 옥자연은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이한신과 어떤 관계를 맺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최종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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