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지난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333 농어민 발대식’에 참석해 경기도 농어민 300여 명과 함께 ‘경기도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의 성공을 다짐했다.
‘333 프로젝트’는 경기도 농어민 300명을 대상으로 3년 이내에 소득을 30%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전문 컨설팅, 경영 실태 분석, 교육 및 시설·장비 지원 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농어업 지원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양평 굼벵이 프로농장 등 농어민 소득 증가 우수 사례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농어민의 소득이 10년째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혁신적 지원과 농업인의 열정이 결합되어야 한다”며 “3년 이내에 30% 소득 증대라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며, 이를 통해 농어민의 삶이 크게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깊어졌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희망찬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농어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발대식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농어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사례 발표와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33 프로젝트’는 농어민 소득 증대뿐 아니라, 경기도 농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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