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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레고랜드가 80m 길이의 레고 브릭 컨베이어 벨트를 갖춘 체험존 ‘브릭토피아 라운지’를 공식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릭토피아 라운지’는 25만 개의 브릭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직접 독창적인 레고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실내 어트랙션이다. 라운지는 △브릭 존(Brick Zone) △브릭파티 카페(Brick Party Cafe) △펀 존(Fun Zone) 등 세 가지 주요 구역으로 구성된다.
‘브릭 존’은 국내 최장 80m 길이의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움직이는 다양한 브릭 중 원하는 것을 골라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영유아를 위한 대형 듀플로 레고로 가득 찬 ‘듀플로 풀장’에서는 최대 30명의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다. 방문객들은 시즌별 주제를 바탕으로 창작품을 선보이는 ‘빌드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작은 라운지 내 명예의 창작품 전시장에 전시된다.
‘브릭파티 카페’는 새롭게 출시된 베이커리와 케이크 메뉴 7종, 시즌 한정 어린이 음료 등을 제공한다. 놀이 활동 중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체험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펀 존’에서는 매 시즌 독특한 팝업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현재는 레고 작품을 완성하면 기부로 연결되는 ‘빌드 투 기브(Build to Give)’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오는 27일부터는 새해 소망을 적어 붙이는 ‘위시 월(Wish Wall)’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새로 선보이는 브릭토피아 라운지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창작의 즐거움과 더불어 겨울 시즌 동안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브릭토피아 라운지는 겨울 시즌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창의력과 놀이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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