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성탄절을 앞두고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재가노인 도시락 지원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노인 가정 2곳(안양8동, 비산3동)을 최대호 시장의 부인 단옥희 여사와 김동연 지사 내외 등이 동행해 따뜻한 도시락과 겨울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안부를 전하며 “겨울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계절”이라면서 “가정방문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연말과 연시만큼은 우리가 모두 작은 산타가 되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도지사님 부부와 함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 댁을 직접 찾아뵈었다. 예상치 못한 방문이라 처음에는 쑥스러워하셨지만, 이내 반가운 웃음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다”고 방문한 어르신과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최 시장은 “아직도 지역 곳곳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우리의 마음이 그들에게 작은 희망과 감동이 되기를 바다”고 소망을 전했다.
시는 겨울철에는 저소득 어르신(5개월간 1인 5만원)과 경로당(5개월간 400~408천원) 등에 난방비도 지원하는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일상생활지원 및 후원자 연계 등의 맞춤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재가노인 도시락 및 밑반찬 지원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주1회 도시락하고 밑반찬이 제공되는 사업으로, 안양시 재가노인 860여명이 양질의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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