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종합 비철금속 제조기업인 풍산이 방위사업청과 약 3703억원 규모의 대구경 탄약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2027년 11월 26일까지다.
이번 계약 금액은 풍산의 지난해 기준 연결 매출액(4조1253억원)의 약 9%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영세율이 적용된 금액으로, 계약 조건에 따라 진행 과정에서 일부 변경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29분 기준 풍산의 주가는 전 거래인 대비 2.75% 상승한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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