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표 샀는데 발권 NO, 환불 미정"...日 가려던 케이윌, '유령 항공권' 사태에 극대노

"비행기표 샀는데 발권 NO, 환불 미정"...日 가려던 케이윌, '유령 항공권' 사태에 극대노

뉴스클립 2024-12-24 14:22:27 신고

3줄요약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

가수 케이윌이 유령 항공권 사태에 분노했다.

케이윌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 당일 비행기 노쇼 상태 글로벌 여행사와 담판 지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비행기표 결제했는데 발권 안 돼”

日 가려던 케이윌 ‘황당'

영상에서 케이윌은 “정말 거짓말 같은 일이 일어났다"라며 "여행 플랫폼에서 비행기표를 결제했는데 항공사로 내역이 안 넘어가서 비행기표 발권이 안됐다"고 전했다. 심지어 당시 해당 비행기는 만석인 상태였다.

항공사 직원은 "여행사에서 발권하면 항공사로 안 넘어오는 경우가 많다. 노쇼 자리라도 탑승하려면 항공권을 새로 결제하셔야 되고, 추후에 여행 플랫폼에서 환불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돌아오는 티켓은 현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편도로만 결제를 도와드릴 수 있다”고 안내했다.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

케이윌은 남은 좌석이 생겨 일본에 갈 수 있었다. 그러나 편도 60만원을 결제해야 했다. 그는 "편도만 60만원이다. 여행 플랫폼에서 구매한 왕복 비행기 값만큼 비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출 두 배인데 환불 미정"

케이윌, 유령 항공권 사태에 분노

우여곡절 끝 일본 오사카에 도착한 케이윌은 다음 날 오전 여행 플랫폼과 연락을 취했다. 플랫폼 측은 "전산 오류로 항공사에 예약이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 회사 규정상 100% 환불은 어려울 수 있다. 환불 소요 기간도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케이윌은 "여행 플랫폼을 통해서 티켓을 구매하는데 '티켓이 실수로 전달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누가 티켓을 구매하냐"며 "확정 문자와 메일도 왔다. '티켓을 무조건 구할 수 있다'의 확답의 이미지를 심어놓고 '100% 환불을 못 해 드릴 수도 있다. 그거에 대한 확답을 못 하겠다'는 게 말이 되냐"고 지적했다.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

여행 플랫폼 측은 "중간에 발권 대행을 하는 업체가 있어서 그쪽에서 최종적으로 항공사 시스템 환불 처리가 완료돼야 환불이 가능하다. 환불 총금액은 확인 중이라 전액 환불에 대한 확답은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정확한 금액이 규정에 명시돼있지 않기 때문에 총환불 금액을 명확히 사전에 확답드리기 어렵다. 이 부분은 회신 받는 대로 연락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

전화를 끊은 케이윌은 "이분이 잘못한 건 없지만 어이가 없다"며 "구독자 여러분들도 조심하셔라"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