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그룹 기술윤리 보고서’ 발간…안정성·투명성 강화

카카오, ‘그룹 기술윤리 보고서’ 발간…안정성·투명성 강화

한스경제 2024-12-24 14:1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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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카카오 그룹 기술윤리 활동 및 기대효과 이미지./ 카카오
2024 카카오 그룹 기술윤리 활동 및 기대효과 이미지./ 카카오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카카오는 그룹 차원의 기술윤리 활동성과를 담은 ‘2024 그룹 기술윤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서비스와 기술의 안전성과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한 카카오 그룹의 연간 기술윤리 활동과 정책적 노력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카카오는 그룹 차원의 기술윤리 거버넌스를 강화한 점을 강조했다. 카카오는 지난 4월 그룹 차원의 기술 윤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기존 ‘공동체 기술 윤리 위원회’를 개편하고 ‘그룹기술윤리 소위원회’를 신설했다. 기존의 ‘공동체 기술 윤리 위원회’가 계열사별 기술윤리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았다면, ‘그룹기술윤리 소위원회’는 리스크 사전 점검, 기술윤리 정책 통합 관리 등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룹기술윤리 소위원회는 올해 △카카오 인공지능(AI) 윤리 신규 항목 신설 △안전한 AI를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 도입 △생성형 AI의 사내 활용 정책 등 총 3건의 기술윤리 정책을 새롭게 수립했다.

특히 ‘카카오 그룹의 책임 있는 AI를 위한 가이드라인’에는 이용자의 주체성을 강조하고, AI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경계하며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안전을 보장하는 신규 조항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AI 기반 서비스의 출시 및 업데이트 과정에서 안전한 AI 체크리스트를 필수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별도의 ‘생성형 AI 사내 활용 정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리스크 관리 체계인 ‘카카오 AI 세이프티 이니셔티브(Kakao ASI)’를 구축했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AI 개발을 위한 ‘AI 얼라이언스’에 국내 기업 최초로 가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등 주요 계열사의 올 한 해 소위 및 계열사 전반의 기술윤리 활동 내역은 총 40건에 달한다.

이상호 그룹기술윤리 소위원회 리더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믿을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기 위한 카카오 그룹의 구체적 노력을 간명하고 투명하게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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